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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 여행 정보

[가평][여름휴가]이뜨랜 리조트 숙박 및 빠지 후기 (매점, 내부시설, 메뉴, 꿀팁)

by Hi Rosie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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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한창 성수기 시즌에 이뜨랜 리조트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왔다.

 

예약은 2주 전에 완료 했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들보다 가격이 너무나 합리적이라 여기로 선택!

 

 

1박 2일 숙박 + 빠지 놀이기구 3개 이용권 합해서 인당 120,000원이었다. 우린 4명이라서 총 480,000원!

 

 

이곳 저곳 찾아봤는데 성수기인 점과, 빠지 놀이기구까지 포함하고 조식까지 주는 가격이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

그리고 숙박시설 안에 야외 수영장도 있어서 빠지에서 놀고 여기서 놀기도 좋음!

 

 

 

예약하고 나면 문자로 주의 사항, 수영장 이용시간 등등 알려주신다. 

제휴마트(조은 마트)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왕복 픽업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상봉역에서 만나서 가평역까지 경춘선타고 갔다. 

 

 

가평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하나로 마트가 있다. 우린 하이볼 먹기로했는데 여기에 위스키도 팔고 비쵸비(존맛 과자)도 팔고 없는거 빼고 다 있음ㅋ정보는 아래 참고

 

 

 

장을 보고 택시잡아서 이뜨랜 리조트로 고고~ 택시타면 리조트 바로 앞에 내려주는데 15분정도 걸린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풍경이다. 왼쪽 b동은 우리가 묵을 숙소이고,

 

 

 

오른쪽엔 체크인/체크웃하기위한 인포가 있다. 

 

 

 

그리고 계단 조금 내려가면 매점,bhc,수영장 그리고 더 내려가면 저 파란색 현수막에 빠지가 바로 있다.

접근성 완전 굿굿

 

이 쪽에 바베큐 하는 장소가 있어서 야외에서 바베큐 구워 먹을 수 있다.

우린 너무 더워서;;;;;;;;저기 bhc에서 그냥 치킨 사먹음

 

 

 

빠지 시작점부터 수영장 여기까지 다 바베큐 해먹을 수 있는 장소이다. 은근 넓고 자리도 많다.

 

 

체크인하고 주의 사항 듣고 조식 식권과 키 받아서 입실~~

생각보다 크고 깔끔해서 너무너무 좋았다. 우리 다들 생각보다 좋아서 다들 놀램

 

 

침대는 하나뿐인데, 바닥에서 잘 수 있게 2명 분 이불과 베개를 따로 가져다 주신다. 

 

뷰도 좋구만

 

옆에 화장실인데 깜빡하고 못찍었다..욕조도 있고 샤워 부스도 있었고 깔끔했다. 

치약, 칫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다 구비되어 있었다.

 

옷을 갈아입고 선크림 왕창 바르고 빠지로 고고

 

 

 

한칸 내려가면 테이블들이 있어서 여기에 짐 놓고 가서 놀면된다. 다들 짐 여기다 두고 가서 진짜 귀중한 물건 아니면 그냥 놓고가도 될거같다.

 

 

 

빠지들어가려면 아쿠아 삭스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쿠아 슈즈도 되는 줄 알고 집에서 들고갔는데..아쿠아 삭스만 된다고 함ㅡㅡ...

 

 

미끄럼틀 2종, 트램펄린 등.. 엄청 크진 않은거 같다.

 

빠지 처음 와본거라 잘은 모르겠지만 놀이기구 3종 타고나면 미끄럼틀 몇번 타고 트램펄린 몇번 뛰어주고 하면 충분했던거 같다.

물이 그렇게 깨끗한게 아니라서..뭔가 오래 놀고싶은 생각은 안들었음ㅋ.ㅋ

 

 

핸드폰을 놓고 들어가서 안에서 노는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다ㅜㅜ일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놀이기구 줄도 금방 금방 빠져서 금방 탈 수 있었다. 들어가기 전에 구명조끼랑 머리보호대도 다 빌려준다. 

 

 

좀 놀고 힘들어서 나와서 수영장에서 맥주 한잔~ 

아 손목에 저런 띠를 줘서 하나 탈때마다 하나씩 체크한다. 

 

 

맥주한잔 마시고 수영장에서 조금 놀다가 씻고 치킨을 시켜먹었다.

 

치킨 주문하면 15분-20분 정도 소요된다. 

메뉴는 순살밖에 안됐고 일반 bhc랑 다르게 되는 메뉴가 한정적 이었다.

 

치킨 외에도 여러 음식들을 판매한다. 

 

 

매점에서는 과자, 라면, 음료, 술, 아이스크림, 커피, 치킨 등 다양한 식품을 판매한다.

 

무엇보다 얼음도 판매했다! 1kg에 3천원이었던 것 같다. 하이볼에 빠질 수 없지😎

 

 

매점 내부가 은근 크다. 여기서 아침에 조식도 먹는다.

 

저녁시간에 보니까 여기서 밥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빠지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다 여기서 석식을 먹는거 같다.

 

 

우리의 광란의 파티~~진짜 배터지게 먹고 웃고 떠들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뿌링클 순살, 케이준 감자, 소떡소떡 시켰는데 셋 다 존맛..너무 맛있었음ㅜㅜ그리고 저 비쵸비 과자 미쳤음..

친구들의 추천으로 처음 먹어보는 과자들이 많았는데 다 너무 맛있었다....그리고 무파마...이렇게 맛있는 라면 이었는지 새로 깨달음ㅋㅋㅋ

 

배 터지게 먹고 사이좋게 하나씩 진정팩 하고 잤다.

 

이거 진정팩도 완전 요물임...얼굴에 올리면 엄청 차가워서 하루종일 익은 얼굴의 온도가 식어가는 느낌이다..

 

이거는 떼고 나서도 쿨링감이 계속 지속된다.

 

지금 올리브영 반값 할인하던데 쟁여놔야지;; 강추임.

 

전날 그렇게 먹고잤는데..아침에 왜 또 배고파..?

조식은 먹어야된다며 다들 일찍 일어나서 또 밥먹으러 갔다ㅋㅋㅋ

 

 

볶음밥이랑 반찬 김치 등 한식 종류도 있고 빵이랑 시리얼 같은 양식 종류도 있다. 난 다먹었다...조식 조차 맛있었다. 

여기 요리 하시는 분이 솜씨가 굉장히 좋으신거 같다.

 

 

 

다 먹고 씻고 준비하고 쓰레기 버리고 (우리가 따로 앞에 쓰레기통에 버려줘야됨) 집 갈 준비를 마쳤다.

 

아니 근데 여기 택시가 안오나봄...콜 택시 조차도 안잡히고 택시 오는 지역이 아니라는 메시지만 계속 떠서 결국 체크아웃하면서 사장님께 여쭤봤다.  아마 성수기라서 잘 안오는거 같다고 하셨다.

 

근데 너무 친절하시게도..오늘 가평역으로 차 한대 나갈 일 있다고 30분 뒤에 출발할거라고 이거 타고 가라고 하셨다...진짜 구세주

걸어갈 거리도 아니고 날도 더워서 어떻게 가야하나 막막했는데ㅜㅜㅜ

 

30분정도 매점에서 소떡소떡이랑 커피 (또 먹음ㅋㅋㅋㅋㅋㅋ)  사서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안전히 차타고 시원하게 가평역까지 갈 수 있었다. 진짜 너무 친절하신 사장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근데 진짜 안 잡히는건지 가평역 가는 길에 히치하이킹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삐질삐질 땀흘리면서 걸어가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차없는 뚜벅이라면 혹시모르니까 조은마트에서 장보고 픽업 서비스 받는게 좋을거 같다!

 

 

 

성수기에 좋은 곳에서 숙박이랑 빠지랑 식사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어서 즐겁고 편하게 놀다가 왔다. 다음에 또 올 의향이 있을정도로 만족스러웠던 리조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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